상반기 교육 세미나 장면. <제공=서울산업진흥원>

[한국정책신문=정재석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심 제조업 소공인 지원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으로 현재 서울 소재 9곳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소공인들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공인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및 협업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도심제조업 30만 종사자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도심제조업은 현재 영세한 작업환경, 인력 고령화, 사양화, 디자인ㆍ유통ㆍ판매 등 시장 수요와의 괴리에 의한 부가가치 감소 등의 문제로 침체기에 빠져있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연 2회 실시되는 것으로 앞서 상반기에는 도심제조업 재도약을 위한 도심제조업 관련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 바 있다.

하반기 세미나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신규 정보 공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동종ㆍ이종 업종(산업)간의 만남 조성, 교육을 통한 소공인 및 관계자들의 경영 및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매출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성공사례,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노하우, 매출향상 Retention 전략, 스마트폰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활용법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들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세미나를 구성했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미나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세텍(SETEC) SB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SBA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담당자 이메일을 통한 신청서 접수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다. 강의료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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