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게 필요한 영양설계…액상 파우치·시리얼바 2종

액상 파우치와 시리얼바 2종으로 출시된 ‘셀렉스’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성인영양식 전문 브랜드 ‘셀렉스’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셀렉스는 ‘영양전문가의 선택’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도 잘 드러나듯 50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보유한 매일유업이 성인들의 영양상태와 식습관을 고려해 주요 성분과 제품형태를 엄선했다.

식습관과 관련 연구결과 등을 기반으로 성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매일매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성인영양식을 개발했다.

실질적인 성인영양식 제품 개발은 201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진행해온 평창 코호트 연구가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솔루션을 확인했고 제품개발에 그대로 적용했다.

여기에 평소 단백질 제품은 맛이 없다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년여 간 맛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고, 10여 차례의 소비자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고소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렇게 탄생한 셀렉스 제품은 액상 파우치 형태의 음료(마시는 고단백 멀티비타민)와 간식 형태의 씨리얼바(밀크 프로틴바) 총 2종으로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는 기존 영유아 대상으로 영양식 사업을 진행해온 매일유업이 생애 전 주기, 즉 평생의 영양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보인 브랜드”라며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불규칙하거나 부족한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습관처럼 매일 챙겨 먹는다면 모두가 건강한 고령사회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 2종은 금일부터 전국 이마트 주요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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