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 835가구 규모

괴정 한신더휴 투시도. <한신공영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한신공영(대표 태기전, 최문규)이 10월 중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리로 70 일원에서 ‘괴정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최고 지상 29층, 11개동, 총 835가구 규모다. 일반공급 분은 전용 39~84㎡ 496가구이며, 전용 59㎡ 타입 중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세대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를 했다.

또, 3~4베이(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구조를 타입에 따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교통환경은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단지다. 교육시설은 1㎞ 내에 괴정초를 비롯해 동주대 부속유치원과 승학초, 동주여중, 사하도서관 등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바로 뒤엔 구덕산을 비롯해 시약산 등이 위치하고 홈플러스 장림점, 롯대마트 사하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괴정은 현재 다수의 재개발 사업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괴정동에서 서구 충무동을 잇는 제2대대터널도 건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에덴유원지가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82만㎡ 규모 부지에 신평•장림 혁신형 도시산업단지 등도 조성된다.

괴정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340-1에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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