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의성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배우 김의성이 10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거론되는 김의성은 앞서 영화 ‘부산행’에서 발암유발캐릭터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김의성은 한때 10여년 간 배우 생활을 접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1년 영화 ‘북촌방향’으로 복귀한 김의성은 앞서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2001년 배우 활동을 접고 10년 여간 베트남에서 사업가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땐 평생 배우 안 하겠다고 결심했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연기를 못하는 것 같단 생각에서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서의 사업은 한류의 흐름을 고려했을 때 너무 일찍 했던 같다”라며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순간은 없지만 다만 배우 입장에서 볼 때 황금기였던 시절을 다른 일로 보냈다는 게 아쉽긴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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