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는 다양한 VOD 특화 요금제 선보여

KT 홍보 모델이 ‘올레 tv 세이브 25’ 요금제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0일 주문형 비디오(VOD)를 중심으로 변하는 인터넷TV(IPTV) 이용자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춘 특화 요금제 ‘올레tv세이브25’를 출시했다.

KT에 따르면 올레tv세이브25 요금제(월 2만7500원)는 IPTV 3사 중 처음으로 부가세 포함, 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에 모든 장르의 VOD를 횟수·ᆞ금액에 상관없이 25% 할인한다.

또, VOD 25% 상시 할인혜택과 함께 국내 최다 260개 채널과 무료 콘텐츠 혜택도 받을 수 있다. ‘VIP혜택존’ 메뉴에서 매월 최신영화 2편을 무료 제공하며, 인기 영화 시리즈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소장용 VOD팩’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올레tv세이브25 요금제 출시로 ‘본방 사수’가 힘들어 TV 다시보기를 애용하는 이용자와 IPTV로 영화 VOD 등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유료 VOD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그간 극장 동시영화 서비스(2010년), 미드 동시 서비스(2015년), VOD 선물하기·찜하기·조르기 서비스(2017년), 매월 유료 콘텐츠 1만원 상당의 VOD를 골라볼 수 있는 ‘올레 tv 19’ 요금제(2017년)를 출시하며 VOD 특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성환 KT미디어사업담당(상무)은 “올레tv세이브25 요금제는 KT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VOD 특화요금제로 VOD 중심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춰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디어 라이프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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