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패션·스포츠·아웃도어 등 30여개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은 정기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규모 아우터 행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중동점, 미아점 등 5개 점포에서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블랙야크, 레노마캐주얼 등 남성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물량은 최초 판매가 기준 총 300억원으로 브랜드별로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패딩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등 10여개 브랜드는 2018년 신상품을 브랜드별로 5~1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세일 마지막 주말 3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6층 하늘정원에서 야외 심야 극장을 열어 △맘마미아 △사운드 오브 뮤직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 유명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디큐브시티점은 오는 13일 4층 매장에서 ‘코미디 매직쇼’를 열어 로프·볼링핀 등 다양한 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늘려 이른 추위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며 “주말까지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집중해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