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공식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맥그리거가 챔피언 하빕에 패배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7일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하빕은 MMA 27승 무패, UFC 11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하빕은 1라운드 초반부터 맥그리거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빼앗았다.

이후 2라운드에서 맥그리거의 얼굴에 주먹을 꽂아넣었다. 이에 맥그리거가 뒤로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어진 3라운드 막판 누르마고메도프가 케이지로 맥그리거를 몰아넣었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그리고 4라운드, 하빕은 맥그리거에 태클을 걸더니 결국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4라운드 1분59초를 남기고 맥그리거의 탭을 이끌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이 승리 후 하빕은 맥그리거에 소리치며 도발했고, 이후 맥그리거의 코치진에게 가 항의하며 난투극을 펼쳤다.

해당 경기를 본 누리꾼은 "요한킴벌리, 하빕 승리임 다만 무슨 일 날지 몰라서 백스테이지로 보낸거", "달심, 너무 일방적인 경기라 잼없다. 두 세급 차이나는 수준의 경기였다", "정재멍, 그라운드 전혀 대비가 안돼있었나..", "허영만 맥그리거 ko패 역시 이럴줄", "고경훈, 맥그리거는 이제 끝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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