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제공>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종로구청에 지난달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1년부터 8년 간 꾸준히 매월 '사랑의 쌀'을 기부해 왔다. 올해도 쌀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수량을 줄이지 않고 매달 100포대의 쌀을 마련했다. 이렇게 8년간 기증해 온 쌀이 무려 9322포대, 한 끼 식사로 환산하면(200g 햇반 기준) 약 46만 인분의 양에 달한다.

이번 '사랑의쌀' 기증식은 추석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종로구 관내 주민들을 위해 진행됐다. 종로구청에 기증된 쌀 100포대는 효행본부와 협의를 통해 종로구 관내 경로당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에듀윌 정학동 대표이사와 에듀윌 종로학원 이형민 부원장, 종로구청 이상권 복지환경국장, 이종주 복지지원과장, 김승근 어르신지원팀장, 김민석 효행본부 사무국장, 안문자 효행본부 복지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에듀윌에서 기증 받은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명절을 전후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지원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증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종로학원이 위치한 종로지역 내에서 진행됐다. 종로학원을 비롯, 온라인 강의 등 해당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듀윌이 관내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 7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에듀윌 종로학원은 공인중개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편 사회공헌위원회는 매월 사랑의 쌀 기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지원, 장학재단 운영, 나눔펀드, 대학생봉사단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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