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과 제주도 가장 많은 비 집중될 것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오늘(5일) 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현재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오전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태풍과 근접한 남부와 제주도에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들은 돌풍과 천둥번개에도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5호 태풍 콩레이는 크기는 중형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력이 조금 약해지면서 강도 '중'의 상태로 북서진 중이다.

태풍은 내일(6일) 아침엔 서귀포에, 오후엔 부산에 가장 가까워 지겠고, 이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3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으로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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