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터선샤인 포스터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미스터 선샤인’이 종영한 가운데, 역대급 결말이었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tvN ‘미스터 선샤인’이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조국을 위해서라면 목숨마저 내걸었던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 또한 눈을 감았다.

유진 초이는 의병의 길을 택했으나, 애신(김태기 분)과 의병들이 붙잡히게 되자 유진 초이는 자신을 희생하고, 남은 이들을 살리려 했다.

살아남은 애신은 만주에서 의병들을 교육시키고 있었다. 애신은 "우리 모두는 불꽃이었고, 모두가 뜨겁게 피고 졌다. 잘가요 동지들. 독립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이라며 조국의 안녕을 빌었다.

누리꾼들은 “항상 김은숙 작가 작품의 결말은 2%아쉬웠었는데 미스터 선샤인은 결말 마저 완벽했다. 인생드라마로 꼽을 것”, “내 너무 울어 눈이 부었다. 여운이 너무 깊다”, “동매의 여운이 너무 길어요”, “김은숙 작가의 글은 정말 날이갈수록 좋아진다”,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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