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글로벌자산배분과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의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자문형랩 2종은 해외주식운용에 특화된 자문사 두 곳과 협업해 출시하게 됐다.

먼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및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로 시장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에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한다. 

중국 소득구조의 변화를 아이디어로 인당 GDP 8000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산업혁명주, 수출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랩서비스이며,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중국의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은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돼 맞춤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적용돼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으며, 매년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는 물론이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절세효과가 크다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 랩’은 3000만원, ‘메리츠 중국백마주 랩’은 5000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 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 후 홈페이지, HTS, MTS에서도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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