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아루 하트리움 조감도.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경북 상주 지역 4개 구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상주시에만 총 65억 원의 국비 예산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국비 지원률이 높아 지자체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지로 선정된 상주 화동면은 오는 2022년까지 40억 원을 들여 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주차장•주민휴게시설 조성, 도로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된 내서면 서만1리, 외서면 대전3리, 공성면 장동2리는 마을별로 최대 10억 원을 투입해 마을담장 정비, 다목적센터 증축, 마을CCTV 설치, 홍보브랜드 개발 등 지역경관 개선과 지역소득 증대를 위한 개발이 이뤄진다.

앞서 KT, 팜스코, 미래원, 경북대 ETRI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2021년 예정)에 선정된 상주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 2022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은 청사 및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시설, 도시민체험시설, 대학-기업 간 협력 연구공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41만㎡ 규모의 상주일반산업단지도 입주 희망 기업만 112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상주시 냉림동 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은 지하 1층~지상 18층, 4개 동 총 211세대 규모다.

전용 면적 59㎡, 63㎡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3.5베이,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일부 세대 팬트리 적용, 최상층 다락방 설계 등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상주중앙시장, 상주시청, 상주성모병원, 상주시민운동장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상산초교, 상주중, 우석여고, 상산전자고, 상주도서관 등의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 운동시설,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교통의 경우 종합버스터미널,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 및 북상주IC,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상주IC 등을 통한 광역 이동이 편리하며 영남제일로, 냉림로, 3번 국도 등이 인접해 쾌속 교통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북천 코아루 하트리움'에 대한 자세한 분양 정보는 상주시 낙양동 154-2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확인 및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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