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날두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호날두가 충격의 퇴장을 당했다.

20일 오전 4시 유벤투스와 발렌시아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날두는 전반 29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그의 퇴장은 호날두만에게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해당 장면을 보면 호날두는 무리요와 몸싸움을 하다가 무리요가 넘어진다. 무리요가 넘어지는 것도 호날두의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무리요가 '헐리웃 액션'을 펼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호날두는 넘어진 무리요의 머리를 붙잡는 행동을 보인다. 아에 주심은 레드카드를 들고 퇴장을 명한다.

호날두는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장면은 여러각도로 리플레이 되며 팬들간에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쓰다듬기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잡아 끌어올리려고 작정하고 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도 있어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팬들은 "퇴장까지 당할만한 행동인 건 아닌 거 같다", "퇴장 맞는 거 같다. 불필요한 터치는 왜 한건지...", "다음 경기 못 나오지 않나"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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