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수원버스파업에 다수의 시민들이 20일 오전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버스파업은 지난 19일 수원여객과 용납고속 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이 결렬돼 불거졌다.

이에 20일, 21일 양일간 수원버스는 파업을 예고했다.

다행히 20일 새벽 수원여객이 극적으로 사측과 시급 12% 인상안에 합의해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다만 용남고속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못해 40여개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이날 오전 시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해 등교, 출퇴근하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남고속 노조는 오는 21일까지 1차 파업을 마치고, 이후에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2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9월 22~26일)에는 정상 운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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