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민아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자신의 베이커리 폐업 소식을 알리자, 폐업이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히며 고가 논란이라 제과점을 폐업한다고? 처음 듣는 프로그램에서 이제 말도 막 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마케팅 논란이 그려진 가운데 조민아 베이커리의 가격과 품질 등에 논란이 재차 언급됐던 바 있다.

오픈 초기부터 갖자기 논란에 휘말린 조민아의 베이커리는 현재 조민아의 건강 악화로 인해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조민아는 "뭘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을 수 있지만 사실과 다른 비난은 아프다"고 힘든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베이커리를 오픈한 조민아는 한 고객과 설전을 벌인 바 있는데, 한 고객은 블로그에 "6월달 쿠키 5천원대로 깎아준다고 홍보하더니 6천 8백원 그대로 주고 샀다"며 불쾌한 내색을 보였고 이에 조민아는 할인 품목이 변경됐다고 밝히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조민아는 SNS에 폐업 소식을 알리며 “현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지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