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이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이태임은 지난 10일 서울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태임은 갑작스러운 은퇴선언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생활이었지만 연기를 향한 열정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이태임이 힘겨워했던 가장 큰 이유인 악플 세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태임은 한 방송에 출연해 “하루에 5~6번은 검색하는 것 같다”며 “정말 저한테는 많은 악플들이 달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 봤던 댓글이 있었는데 ‘자살이나 할 것이지’라는 댓글을 달은 분이 있었다. 갑자기 그게 훅 들어왔다. 내가 보면 안 되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 때 충격을 받기도 했다. 대부분의 악플은 그냥 흘리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인신공격성 댓글들이 심했다”며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충격이 커서 병원에 입원했다. 정신이 드니까 병원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은 “내 자신이 썩어가는 느낌이었다. 가족까지 언급해서 정말 힘들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엄마 앞에서 울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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