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입주 후 서비스 '라이프 프리미엄' 일환…주거문화 변화 노력

지난 7일 동탄 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 교육을 듣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반려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선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펫티켓은 최근 반려견으로 인해 아파트 이웃 간 갈등이 심각해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강좌는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모두가 들을 수 있고,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선 같은 기간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건강강좌는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운동 등을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령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실버세대 입주민의 커뮤니티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의 입주 후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건설의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는 단지별 특성과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푸른도서관 플래너, 대신맨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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