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융 캡처>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엠텍이 급등세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방북길에 오르면서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보다 17.95%(1350원) 오른 887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최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이에 철강을 비롯해 건설, 에너지 등 인프라 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의 남북 경협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철강 부원료 생산과 판매 및 철강제품 포장 외에 광물 가공, 판매 및 자원개발 사업을 하는 회사다. 최근 북한 자원개발과 관련해 남북 경협사업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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