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구하라 전남자친구와의 주장과는 달리 구하라가 디스패치를 통해 쌍방폭행임을 밝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구하라는 전남자친구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밀치며 공기청정기를 던졌다며 팔과 다리에 멍이 든 사진을 제보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전남자친구가 구하라와 싸운 후 디스패치에 보낸 메일을 공개해 후폭풍이 일었다. 메일 내용을 보면 "구하라 제보 줄테니 전화주세요. 늦으면 다른데 넘겨요", "실망시키지 않아요. 연락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멍사진 봤는데 한두군데가 아니다. 이건 폭행을 막다가 생길 수 있는 멍들이 아니다", "어떻게 떼려야 저렇게 멍드냐", "경찰신고는 이해하겠는데 디스패치 제보는 깨네. 실망시키지 않는 제보 주겠데 허허...", "데이트폭력 수사 잘 부탁드립니다", "메일 내용 소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논란이 너무 격해지자 "대다수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드러난 것으로만 보고 너무 속단하는 것 같다 남자인터뷰 보곤 남자편, 구하라인터뷰 보곤 구하라편"이라며 자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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