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비행기 추락 사고는 지난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했다.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조종사와 탑승자 등 2명이 사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직전 경비행기는 90도 직각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행기는 추락 1~2초 만에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날씨 탓에 수색 과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행기 등록 대수는 지난 2011년 104대에서 지난 2016년 193대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급증한 경비행기 수에 비해 안전관리 체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경비행기에 대한 사고, 준사고, 운항장애 등을 보고하도록 하는 의무보고 및 자율보고는 35건이었지만, 정비를 통해 드러난 고장보고는 2건에 불과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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