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홍콩이 태풍 망쿳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홍콩 여행객들은 태풍 망쿳으로 발이 묶인 상황을 SNS에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홍콩 여행객들은 태풍 망쿳에 대중교통 운행 정지 뿐 아니라 마트, 상가, 쇼핑몰 등이 다 닫고 모든 것이 정지했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특히 비가 360도에서 몰아쳐 우산이 쓸모없다고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 국내 네티즌은 식당을 다녀오던 길 전광판 안에 있던 형광등이 바로 앞에 떨어지는 바람에 큰 부상을 입을 뻔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가로수와 공사 건물이 태풍 바람에 힘없이 움직이는 모습의 동영상들을 게재했다. 도로 위 널부러진 잔해들과 휘청거리는 차들만 봐도 위험천만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