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선미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송선미와 그의 남편의 참혹한 살인 사건이 다시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선미의 남편 A씨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사무실 안에 들이닥친 B씨의 흉기에 찔려 참변을 당했다.

당시 송선미의 남편을 죽음으로 몰고 가게끔 한 인물은 남편의 사촌인 C씨로 외할아버지의 막대한 자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B씨에게 살인교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특히 송선미는 평소 언론 인터뷰에서도 남편을 향한 애정 발언을 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선미는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음이 깊고 소소한 일들에 감동을 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다. 남편도 그렇다.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진심어린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14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형두)는 송선미의 남편을 흉기로 찌른 B씨에게 1심을 뒤집고 징역 22년에서 18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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