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난방온도 18℃ 이하 유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6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발표를 통해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공급능력이 증가해 올 겨울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상 한파 지속,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송변전설비 고장 등 만약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자부는 “문 열고 난방 영업 등 에너지 낭비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자율준수 권고 등을 통해 국민불편은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자부는 에너지 낭비사례를 지속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자율준수 권고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형호 기자
kpinews@good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