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17일 팩트북 제45호 <‘OECD 국가 의회제도’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

 

국회는 올 12월에 생산성 있는 국회, 예측 가능한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하는 등 국회운영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다른 나라의 의회제도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국회도서관은 이 책의 발간 취지로 “세계 경제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협력기구인 OECD 회원국 34개 국가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중국과 러시아를 추가하여 총 36개국의 의회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우리 국회가 좀 더 생산성 있는 국회로 성장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와 소통하는데 이 팩트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각 정당, 행정부처, 지방의회 등 주요 기관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팩트북은 2008년 11월 <오바마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전문 사서가 시의성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 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한눈에 보기 시리즈’로 발간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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