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최근 배우 소유진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 등 셀럽 사이에서 꽃을 전하는 소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 릴레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국민 꽃 생활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여하는 이들은 영상을 통해 꽃과 관련된 메시지와 더불어 캠페인 메시지인 ‘꽃에는 힘이 있다’를 전한다. 아울러 다른 이에게 꽃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릴레이는 지난 7월 12일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현재까지 박나래, 김지민, 박정현, 송은이, 안재욱, 유재환, 소유진, 레게 강같은 평화(스컬&하하), 이윤석, 손동운, 서경석, 공현주, 정경미, 킹콩, 김경아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 중이다.

셀럽들이 릴레이에 참여할 때마다 위로와 힘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꽃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셀럽들의 릴레이 영상은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꽃에는 힘이 있다’ 캠페인을 비롯해 꽃 생활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셀럽들이 참여하고 있는 소셜 릴레이도 꽃 생활화 캠페인 사업 중 하나다.

릴레이에 따른 꽃 기부는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셀럽 10여 명의 참여를 한 단계로 하여, 각 단계 마무리 시점에 맞춰 기부 대상(기관)에 일괄 전달한다.

1차 단계 대상기관은 호스피스병동, 노인복지관 및 요양원, 아동청소년복지시설 등이다. 기부 받는 곳의 특성에 맞춰 기관 내 활동 프로그램에 필요한 생화 및 모종 지원, 화분 선물 등을 8월 4주차(20~24일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연말까지 2차, 3차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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