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당첨자 발표, 9월4일~6일 정당계약 진행

지난 10일 개관한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 견본주택에 방문한 사람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혜림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혜림건설(대표 한동주, 최석준)은 춘천 약사재정비 촉진구역에 공급하는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가 청약접수를 시작한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3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9월4일~6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청약에서 3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70명이 접수해, 평균 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59㎡ 5.1대 1 △73㎡ 3.04대 1 △84B㎡ 5.15대 1 등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6.31대 1로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77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전용면적 59㎡, 73㎡, 84㎡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 총 567세대 규모다. 이 중 일반공급은 388세대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춘천의 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약사재정비 촉지구역 내 첫 분양되는 아파트다"며 "향후 미래가치나 프리미엄 등에 기대감을 가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수요자들은 약사천수변공원과 공지천이 인접한 단지의 우수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모아엘가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상품력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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