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서 직무별 1:1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진행 예정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14일 서울 방배동 협회 2층 K룸에서 인사총괄 임원 간담회를 열어 ‘2018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오는 9월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부스 참여, 하반기 채용계획의 직무별 인원 배정·시기 등 세부 제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동제약, 국제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ST, 대웅제약, 대한약품공업, 명인제약, 부광약품, 삼익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일성신약, 제일약품, 종근당, 진양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오츠카제약, 한국파마,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글로벌,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홀딩스 등 27개사가 참석했다.
갈원일 부회장은 “제약산업은 고용과 성장을 모두 충족시키는 업종으로 분석됐다”면서 “개별 회사의 채용 홍보를 전 업계가 함께 한다면 우수한 인재 발굴은 물론, 우리 산업이 가진 일자리 부문 강점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채용박람회 브리핑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은 연구개발, 임상 외에 다양한 직군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며 “기업체의 경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1:1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직무별 1:1멘토링,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채용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오는 21일 제12차 이사장단회의와 제2차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인재 충원과 산업 홍보의 좋은 기회로 삼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사전등록과 1:1 멘토링 신청을 할 수 있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16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