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버거 라인업 강화…발효종 효모 사용한 브리오쉬번 적용

아보카도버거 <CU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U(대표 박재구)는 업계 최초로 생 아보카도 과육을 넣은 ‘아보카도 버거’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버거 라인업을 강화했다.

해당 상품은 수제버거 스타일의 프리미엄 버거로, 최근 건강 식재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보카도를 도톰하게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보카도 외에도 토마토, 프리미엄 쇠고기 패티 등 고급 토핑이 들어 있다.

CU는 번(Bun)도 통밀 발효종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번을 상품에 적용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햄버거 매출이 지난해 1~7월 대비 약 8.1% 신장한 것은 물론, 수제버거 콘셉트의 프리미엄 버거 매출이 무려 185.6% 훌쩍 뛴 데 따른 것이다.

CU는 다진 고기인 패티 대신 고기를 그대로 넣은 버거도 출시했다.

김동율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버거가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영양과 품질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며 “보다 신선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프미리엄 버거를 가까운 CU에서 만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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