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배 한국유머센터 원장.

[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김진배 한국유머센터 원장은 2018년 가을학기부터 고려대 평생교육원 유머비즈니스 과정에 강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유머와 스피치, 유머와 비즈니스, 유머와 대인관계, 유머와 스트레스 극복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정치인ㆍCEOㆍ강사와 각계 리더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스피치 강사를 꿈꾸거나 면접ㆍ회의나 토론 등의 직무능력향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피치의 기본 이론과 발성 및 발음 훈련을 통해 전달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고, 스피치 강사나 면접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직장내 직무능력향상을 원하는 직장인에게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해당과정은 오는 24일 30명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50만 원이다. 9월 5일 수요일 개강하며 15주 과정을 마치면 고려대 총장 수료증을 수여한다.
 
유머강사 1호 한국유머센터 김 원장은 "그동안 다양한 강의를 거치면서 웃음을 줄 수 있는 강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해 알려왔다"면서 "앞으로도 관심있는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고려대 평생교육원 강의에서는 스피치가 대인관계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유머 한 마디로 얼마나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커리큘럼에서는 귀에 쏙쏙 들어가게 표현하는 법, 연인간 상대방을 사로잡는 법, 부부싸움을 후유증 없이 하는 법, 지적하고도 원수 안 되는 법 등을 배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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