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수제버거 지향…'맛있고 건강한 버거를 만드는 가게' 콘셉트

알볼로에프앤씨가 피자알볼로에 이어 한국식 수제버거 브랜드인 '목동버거'의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알볼로에프앤씨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알볼로에프앤씨(대표 이재욱)가 신규 브랜드 ‘목동버거’의 가맹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알볼로에프앤씨에 따르면 목동버거는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건강한 한국식 수제버거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지난 4월 탄생한 브랜드다.

목동버거의 브랜드명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지역명 ‘목동’과 소치는 아이라는 뜻의 ‘목동’의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만들어졌다.

목동버거는 중의적인 의미의 네이밍을 통해 ‘목동에서 태어나고 자란 햄버거를 좋아하는 소년의 순수한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라는 탄생 스토리와 ‘맛있고 건강한 버거를 만드는 가게’라는 콘셉트를 모두 담아냈다.

목동버거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천연 효모로 자연 발효시킨 진도산 친환경 흑미 수제빵, 깨끗하고 안전한 100%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신선한 냉장 패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수제 소스와 케첩, 신선한 야채 등을 아낌없이 넣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볼로에프앤씨는 목동버거 1호점 오픈 이후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가맹문의가 이어지자 가맹사업을 준비 중이다.

목동버거 관계자는 “목동버거는 좋은 재료로 만든 제대로 된 버거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을 돌며 수많은 버거들을 맛보고 연구해 탄생한 브랜드”라며 “목동버거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를 넣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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