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재사용 논란에 13일 공식 사과문 발표…재조리 과정 전면 중단, 신뢰회복 집중

토다이의 공식 사과문 <토다이코리아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식재료 재사용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토다이가 잘못을 인정하며 강화된 위생 매뉴얼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토다이는 13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2018년 7월5일부터 지난 8월9일까지 평촌점 뷔페 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의 일부분을 조리해 다른 음식에 사용한 부분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10여년 동안 토다이를 믿고 사랑해준 고객들의 신뢰를 무너뜨려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토다이는 또 “이 일을 계기로 재조리 과정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강화된 위생 매뉴얼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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