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전용상품 출시…인지도 상승 위한 GS수퍼마켓 팝업스토어 운영

GS리테일이 오크밸리와 함께 '심플리쿡X오크밸리' 전용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GS수퍼마켓에 심플리쿡 팝업스토어를 열어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에 나섰다. 사진은 GS수퍼마켓의 심플리쿡 팝업스토어에서 직원이 소비자에게 설명하는 모습이다. <GS리테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심플리쿡이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팝업스토어를 통한 인지도 개선에 나섰다.

10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에 따르면 심플리쿡은 오크밸리와 손을 잡고, 리조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심플리쿡X오크밸리’ 전용 상품을 이날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달 GS리테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설문 결과, 가장 고민 되는 것으로 먹거리 고민이 1위(35%)를 차지했다. 그 뒤를 여행 장소(28%), 날짜·시기(15%) 등이 따랐다.

상품은 오크밸리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예약 시 여행 기간 중 오크밸리 지하에 있는 GS25에서 찾아 룸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GS리테일은 향후 단풍시즌과 스키시즌에 맞는 패키지상품 등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호승 심플리쿡팀장은 “여행 기간 동안 휴양지로 재료 운반과 복잡한 조리를 하지 않고, 자신이 즐기고 싶은 먹거리를 편리하게 받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좀더 큰 가치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오프라인 매장 GS수퍼마켓을 통해 밀키트 배송서비스 심플리쿡 알리기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이달 둘째주 경기 의왕점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점, 관악점 등으로 하반기 지속적인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심플리쿡의 배송·조리방법과 장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심플리쿡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나온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향후 메뉴 선정과 슈퍼마켓 매장 내 상품 상시 운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박상건 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GS수퍼마켓 팝업스토어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분들이 심플리쿡의 편리성과 맛에 감탄하고 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GS리테일 상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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