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동해안, 강원영동 등 동쪽 중심 비소식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오늘(30일)은 서쪽 지역은 폭염이 계속되겠고 동쪽은 비가 내려 더위가 주춤하겠다.

동풍이 유입되며 비가 내릴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이가 확연하겠다.

강원영동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일시 해제된 반면, 서쪽지방은 여전히 폭염이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상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20~50㎜가 오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내륙, 전남내륙엔 10~30㎜가 내리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제주도와 경상도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6도, 대전 37도, 대구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제주 31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으로 전국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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