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밥을 활용한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3종…장어, 한우 등 식재료 담아

CU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U(대표 박재구)는 원기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를 24일부터 5만개 한정판매한다.

몸보신 간편식 시리즈는 모두 국내산 인삼 엑기스를 넣고 지은 인삼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CU 민물장어 도시락’, 인삼밥 한우 김밥과 ‘인삼밥 한우 주먹밥’ 등 3종이다.

CU 민물장어 도시락은 지난해에 이어 CU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장어 도시락으로, 전라남도 장성산 민물장어를 데리야끼소스를 살짝 발라 구워 통째로 올린 상품이다. 이 제품은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로 별도로 담아 있어 취향에 따라 찍어먹으면 된다.

또한 인삼밥 위에 국내산 수삼 한 뿌리를 통으로 올렸으며, 이외에도 생강, 마늘, 양파 세가지 장아찌와 제육볶음도 같이 구성돼 있다.

인삼밥 한우 김밥과 인삼밥 한우 주먹밥에는 1등급 이상 횡성한우 불고기를 토핑했다.

CU는 매년 보양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삼복(三伏)을 겨냥한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CU가 지난 여름 출시한 ‘풍천민물장어 도시락’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6만개 한정수량을 완판됐다. ‘복날 훈제오리 도시락’도 8월 말까지 한정 운영 상품으로 기획됐지만, 오리고기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 4월 ‘오리&불고기 정식’으로 재출시 됐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역대급 폭염으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동안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객들이 가까운 CU(씨유)에서 몸보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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