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지수 '매우 위험',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오존농도와 불쾌지수도 치솟아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오늘(24일)도 하루 종일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겠다.

높게 오른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온열질환의 위험이 크니,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을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열사병 지수가 오늘 ‘매우 위험’ 단계에, 불쾌지수도 매우 높게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대기질이 청정하나, 햇볕은 매우 뜨겁다.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 오후엔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겠다.

한편 경상내륙은 오후쯤 갑작스레 소나기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춘천 36도, 대전 36도, 대구 38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WHO 권고기준으로 전국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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