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7층, 22개동, 총 2081세대 규모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금호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이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은 지하 1층~지상 27층, 22개동, 총 20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산 일대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를 넘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3.3㎡당 600만원대부터 가격대가 제시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됐다.

전 세대가 4베이, 4룸의 중소형 평면이 적용됐고 주방 펜트리, 가변형 벽체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자가전제품, 특화된 수납시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전 세대에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스파, 골프와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조식이 제공되는 브런치 라운드 등 입주민 편의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역 등이 인접해 수도권으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북오산IC와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 동탄)등을 차량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접한 독산(해발 208m)엔 독산성, 산림욕장, 세마대 등 사적을 비롯한 산책로가 마련돼 있으며 인근에 오산세마공원, 구봉산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오산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신도심 개발로 주거편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7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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