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지난 20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1154번지 일원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첫날부터 투자자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성공적인 분양이 예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도시는 지구 조성단계에서 아파트가 우선 공급 후 상가, 오피스텔 공급이 이어지기 때문에 아파트의 분양성적을 통한 배후수요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경쟁률이 높고 빠른 완판을 이어간 곳일수록 입주 후에도 활발한 인구 유입이 진행되는 만큼 수익형 부동산 역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분양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최고 21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또한 총 78실 모집에 6997의 청약자수가 몰리며 평균 9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남부권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3차까지 시리즈로 내놓은 스트리트형 상가 ‘카림애비뉴 동탄’ 역시 모두 단기간 완판을 이뤄내기도 했다.

신도시 내에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부천 중동신도시 내에 핵심 입지를 갖춘 상가가 ‘힐스 에비뉴’에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힐스 에비뉴’는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 내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으로 상업시설 243실, 아파트 전용면적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49실로 구성돼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힐스 에비뉴’는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부천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도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를 찾는 방문객과 사업지 주변으로 형성돼 있는 여러 학교 및 학원가에 따른 학생들도 두터운 수요층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중•상동 주거 수요 약 25만 명, 근로자 수요 약 9만 명, 신규입주 수요 약 2000세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힐스 에비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타 상권과 차별성이 눈에 띈다. 기존 부천 로데오상권에 조성돼 있는 상권은 유흥 위주의 성인 상권으로 조성돼 있다. 하지만 ‘힐스 에비뉴’는 부천에서 볼 수 없었던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상업시설으로 들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세심한 내부 설계도 눈여겨볼 만 하다. ‘힐스 에비뉴’는 중앙광장과 공원형 보행자 전용도로를 품은 스트리트 형태로 들어서, 이를 통해 시청과 로데오거리로 가는 동선이 원활해져 상권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차량 유동량이 많은 50m 대로변에 노출돼 있어 가시성이 뛰어나며 접근성또한 우수해 풍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는 탄탄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신도시 내 상가로 투자자는 물론 임차인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복합단지 내에 들어서기 때문에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청약신청서류 접수는 24(화), 청약신청금 납부는 23(월)~24(화)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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