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동·256세대, 오피스텔 1개동·138실 공급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20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동·256세대, 오피스텔 1개동·138실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비율이 92.9%이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오피스텔은 전실이 원룸형이다.

단지가 해안가에 들어서 대부분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단지는 현대건설이 속초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현대건설은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세대 내에는 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아파트 전용 78㎡A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78㎡B는 조망과 채광이 유리한 2면 개방 구조다.

전용 84㎡는 전 세대에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배치해 수납공간을 확대했으며, 84㎡A에는 알파룸이, 84㎡B․C․D에는 복도펜트리가 제공된다.

전용 104㎡는 판상형 5bay구조이며, 알파룸을 제공한다. 전용 114A․B㎡는 펜트하우스로 세대 내 테라스가 제공돼 수요자 취향에 따라 미니정원, 홈카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78㎡A․B와 84㎡A․B․C는 필요시 대형 드레스룸 선택이 가능하다. 대형 드레스룸을 선택하면 파우더장은 선반식 시스템가구로 제공되며, 부부욕실 도어 위치가 변경된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용 24㎡는 2면 개방 구조이며 반침장, TV장·수납장이 제공된다.

전용 26㎡A․B는 창이 동해 방향으로 조망이 가능하고 반침장, TV장·수납장이 제공된다.

전용 26㎡C와 전용 27㎡는 2면 개방 구조에 복도창고와 톨장·수납장이 설치된다.

또한 오피스텔 전실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쿡탑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는 국제여객선터미널과 국제크루즈터미널을 통한 크루즈 관광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와 체류형 관광·레저시설 등의 개발 계획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1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8월13일, 14일, 16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개관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입지, 상품, 미래가치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속초시 내 첫 힐스테이트 단지에 걸맞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고, 첨단 시스템까지 적용해 생활 편의성을 높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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