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서울 성동구가 제안한 아이돌봄 모델이 교육부와 복지부, 행안부, 여가부 등 범 정부적으로 실시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모델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될 돌봄 사례를 확산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온종일 돌봄 정책 발표 이후 정부가 범정부 공동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성동구는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아동권리기반 지역중심 행복 돌봄터 성동’을 목표로 다양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내용은 ▲학교, 종교기관, 주민센터, 아파트 단지, 주민 공유 공간 등을 적극 활용한 돌봄 공간 확충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성동형 초등 돌봄 우수 컨텐츠 개발•보급 ▲돌봄인력 양성 ▲맞춤형 돌봄서비스 통합지원을 위한 돌봄통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이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2월 인증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여성친화도시 등 기존 핵심사업들과 돌봄사업간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지역으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모든 아동들이 보다 더 행복해지는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민-관-학 협력 돌봄 공동체 확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다양한 보육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성동구 금호동4가 1458번지 일원에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인 ‘금호동 쌍용 라비체’에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5층~지상35층(예정), 5개 동에 전용면적 ▲45㎡ 194세대 ▲59㎡ 216세대 ▲74㎡ 136세대 ▲84㎡ 136세대 등 총 682세대(예정)가 100%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와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아이들이 행복한 아파트’를 모토로 하는 금호동 쌍용 라비체는 법정 주차대수의 117%에 달하는 777대의 넉넉한 주차장을 지하에 마련하여 차 없는 지상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6번지 있으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하면 조합원 가입자격 및 자세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