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기준 이용자 1000만명 돌파,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새롭게 선보인 ‘U+프로야구’ 서비스의 3개월 간 이용자 지역·연령·성별 데이터 분석 결과 대전광역시, 40대 남성의 이용이 두드러진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나원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19일 ‘U+프로야구’의 3개월간 이용자 지역, 연령, 성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전광역시, 40대 남성의 이용이 두드러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U+프로야구’는 출시 이후 3개월이 지난 7월 초 기준으로 일별 누적 이용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일평균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고, 7월 중순 기준 U+프로야구 순 사용자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는 U+프로야구 출시 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씨를 모델로 제작한 TV·신문 광고로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기능을 이용자에게 적극 알린 결과로 풀이했다.

회사는 서울 잠실야구장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해 이용자가 직접 새로운 기능을 시연·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외에도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스크린야구업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U+프로야구를 적극 홍보했다.

회사는 지역별 U+프로야구 이용자 분석 결과 전체 이용자 중 경기도가 약 2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 약 18%, 부산 약 8%을 기록했다.

전체 인구수 대비 U+프로야구 이용률은 1.35%였다. 100명 중 1.35명이 U+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회사는 특히 대전광역시의 이용률은 2.07%로 가장 높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대전 연고지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 이글스의 ‘2018 정규리그’ 성적이 현재 2위로 우수해 대전의 인구수 대비 이용률이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용자가 전체 연령대 중 32%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40대 이용자가 가장 두드러졌다. 그 뒤로는 50대 22%, 30대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중 남성 이용자는 여성 이용자에 비해 약 3배 많았으며, 전 지역 및 연령에서 남성 이용자가 여성 이용자보다 두드러졌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남성 이용자는 여성 이용자에 비해 6배 이상 많았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여러 각도에서 보는 ‘포지션별 영상’의 생생한 중계와 주요 장면만 골라 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등 차별화된 기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누적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남녀노소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U+프로야구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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