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992가구 중 227가구 일반분양

청주 가경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GS건설(대표 임병용)이 청주 '가경자이'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가경자이'를 오는 20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75~84㎡, 총 992가구 규모다. 이 중 2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75㎡ 115가구 △84㎡A 54가구 △84㎡B 58가구로 이뤄졌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8월3일 발표되며, 계약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가경자이가 들어서는 가경동 인근에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

다양한 쇼핑, 문화, 교육, 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교통환경으로는 청주시 전역을 이동하기 편리한 3순환로와 2순환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청주의 관문’이라 불리는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분양시장에서도 가경동은 청주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데다, 오랜 공급 가뭄 끝에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어 지역 내 실거주 대기 수요가 풍부하단 평가다.

가경자이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개방감을 높였다.

GS건설에 따르면 공간활용성을 높인 특화 서비스, 차별화된 단지 내 커뮤니티 도입, 첨단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친환경 단지 설계가 특징이다.

조준용 GS건설 가경자이 분양소장은 “가경동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주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가경동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의 품격과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경자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4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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