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우미건설은 영종하늘도시A30블록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2차'의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종 우미린 2차'는 지하1층~지상38층, 9개동, 전용 84㎡ 총 1287세대로 구성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남쪽에 위치한 서해바다(인천대교)와 송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영종초등학교와 공원 및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이 편리하다.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뛰어난 학군이 형성돼있다.

영종 우미린은 리조트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조성되며 통합지하주차장 도입으로 각 세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도 뛰어나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장·GX룸·사우나실 등이 갖춰진 고품격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최고급 호텔 수준의 입주자 공용 게스트하우스와 아름다운 서해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최근 영종도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하며 상승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해 4월 1단계 개장한데 이어, 내년 2차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 RFCZ 복합리조트(미단시티 내)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 갔고,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내 105만㎡부지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해 호텔과 카지노, 테마파크, 상업, 컨벤션, 복합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2020년 착공될 예정이며, 공항철도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 개통될 예정이다.

향후 영종하늘도시 인구는 2020년 12만명, 2030년엔 29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내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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