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수민 SNS

배우 이수민이 비속어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비단 그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냐는 네티즌들의 일부 의견이 눈에 띄고 있다.

이수민은 지난 9일 열애설 해명 중 불거진 SNS 비공개 계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수민의 나이는 만 17세로, ‘미성년자’ 청소년의 나이다.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나이다.

청소년들의 비속어와 축약어 사용은 주위에서도 비일비재한 일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비속어는 인터넷이나 SNS가 진원지로, 최근에는 일부 웹툰과 1인 방송, 지상파CF까지 등장하고 있다.

2016년 12월 국립국어원이 내놓은 ‘청소년 언어문화 실태연구’에 따르면 학교에 다니고 있는 만 9세부터 만 18세까지 청소년 3429명 가운데 66.8%가 비속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민의 비속어 사용은 비단 이수민만의 문제가 아닌 현재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 신조어 발생 등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한 번씩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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