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펼쳐지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는 호주와 페루를 이기고 덴마크와 무승부를 기록해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를 4-3으로 제치고 8강에, 우루과이 또한 2-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조별 예선에서 벨기에는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에 모두 승리해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일본을 3-2로 제압하고, 우승후보였던 브라질을 2-1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해 프랑스와 만나게 됐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은 월드컵 결승전 만큼이나 주목을 받는 경기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히딩크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 국가에 대해 네덜란드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월드컵에 큰 이변은 없을 거다"라며 "월드컵 우승 경쟁에 깜짝 놀랄 만한 나라는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승 후보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꼽힌다. 앞선 국가들은 이미 유명한 국가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히딩크가 우승 후보로 언급한 국가 중 프랑스만이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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