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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4.05포인트(0.18%) 오른 2276.92로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은 122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0억원, 7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1.65%) 등은 상승했고 비금속광물(-3.83%), 건설(-3.62%), 기계(2.5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1.56%)와 SK하이닉스(2.70%), 삼성바이오로직스(4.15%), KB금융(1.85%), 삼성물산(2.59%) 등은 오른 반면 셀트리온(-1.90%), POSCO(-2.40%)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1포인트(0.08%) 내린 808.28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48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1억원, 3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메디톡스(4.07%), 바이로메드(5.34%), 나노스(6.38%) 등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신라젠(-0.55%), 스튜디오드래곤(-2.30%)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