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꽃보다 할배-리턴즈'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이서진과 꽃보다 할배들의 여행이 다시 시작됐다. 29일 방영한 tvN ‘꽃보다 할배-리턴즈’는 3년만에 여행을 위해 뭉친 이순재, 박형건, 백일섭, 이서진과 새롭게 합류한 김용건이 전파를 탔다.

이서진은 6년간 꽃보다 할배의 짐꾼을 맡으며 더욱 노련해진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 기획 당시 이서진을 고려한 이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서진과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나온 나영석 PD는 “정확하게 유일무이한 옵션”이라며 “원래 선생님 네 분만 모시고 갈 생각이였는데 인터뷰를 해보니 누군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고민을 할 때 뜬금없이 이순재 선생님이 이서진 씨 얘기를 했다”며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했을 때 이서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항상 이순재 선생님 곁에 있었다고 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진은 “이순재 선생님 되게 좋다”며 “아버지 같은 느낌이 있는데 제 할아버지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며 남다른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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