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8.02p(0.99%) 오른 818.22 마감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9일 30포인트 가까운 등락세를 보이며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0.51%) 오른 2326.13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11.44포인트(0.49%) 오른 2325.68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오전 한때 2296.39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작년 5월 22일(2292.95) 이후 13개월여 만의 처음이다.

이후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데 힘입어 지수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해 2320선을 회복하며 이날 하루 종일 '널뛰기' 장세를 펼쳤다.

이날 외국인은 166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과 150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17%), 건설(3.08%), 은행(2.01%), 철강금속(1.90%) 등이 올랐고 섬유의복(-0.91%), 화학(-0.31%), 음식료품(-0.0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2.63%), 셀트리온(1.85%), POSCO(2.17%),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2.14%), KB금융(0.76%)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32%), LG화학(-0.1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포인트(0.99%) 오른 818.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9억원, 43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0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신라젠(1.81%), 바이로메드(3.51%), 에이치엘비(0.31%), 스튜디오드래곤(3.39%), 나노스(2.70%), 셀트리온제약(2.83%), 펄어비스(4.70%) 등이 오른 반면 메디톡스(-0.5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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