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스케치.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휘게 바람이 불고 있다. 휘게란 덴마크어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지는 소박한 삶의 행복'을 말한다. 이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고, 실제 분양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웰에이징(Well-aging)과 맞물려 더욱 인기다.

실제로 고양시 일산 동구에 분양된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은 114개의 전점포가 단기간 완판되기도 했다. 해당 상업시설은 북유럽 테마를 적용시킨 스트리트형 상가로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대개 특화 테마를 갖춘 상업시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성돼 입소문 효과 뿐 아니라 고객 유입도 수월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도 많다.

'두산 알프하임'도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을 분양한다. 두산 알프하임은 백봉산 자락 아래 자리 잡는 친환경적인 지역 특색에 북유럽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해당 단지는 실제로 90%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기도 했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옛 스웨덴 왕실 정원으로 쓰였던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구성된다.

2개의 에비뉴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또한 곳곳에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 자연친화적인 상업시설이 되도록 힘썼다.

33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들어선다. 저층으로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어 조성되기 때문에 높은 개방감과 쾌적성은 물론 높은 편의성까지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자들의 동선에 맞게 위치하기 때문에 체류시간을 높여 유동 인구 흡수도 자연스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 알프하임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북유럽 테마를 적용시켜 이국적인 내·외관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설계는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남양주 내 최대 규모 아파트의 단지내 독점상가라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해당 아파트 입주세대만 2,894세대며, 인근에 타 상업시설 부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상가 앞에는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 종합병원이 위치하는 상업시설의 경우 환자는 물론 보호자, 의료진들의 수요까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공백 없이 수요층이 탄탄하다.

이 외에도 단지내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 주기적인 접근으로 상권 활성화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전체의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 알프하임 단지내 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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