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 1만2722호…전월 대비 0.3% 증가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정책신문=서기정 기자] 5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0.4% 증가한 총 5만9836호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달 보다 0.3%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836호로, 지난달 5만9583호 보다 0.4%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2683호) 대비 0.3% 증가해 총 1만272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9833호로 전월(1만361호) 대비 5.1% 감소했다.

반면 지방 미분양은 5만3호로 전월(4만9222호) 보다 1.6% 증가했다.

5월말 기준으로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총 2643호로 수도권은 1064호, 지방은 1579호가 해소됐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지난달 5509호 보다 0.8% 감소한 5465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 5만4074호 대비 0.5% 증가해 5만4371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의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와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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