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미 SNS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커플이 올 하반기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22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거미와 조정석 측은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며 양해를 구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장수 커플이다.

거미는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거미는 결혼을 하면 이별 노래에 공감을 못할 것 같아서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선배들이 그것은 상관이 없는 문제라고 귀뜸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통해 바뀐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거미는 “어둡고 아픔이 있어서 내가 뭔가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좋았는데 지금은 긍정적인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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